
변호사의 삶 11. 상담해 준 값으로 아들의 이름을 얻다. 아들이 03년생이니 18년 전 일이다. 당시는 변호사 이년차 햇병아리 시절의 풋풋함이 있을 때였다. 큰 아이가 두 살 위고 딸이었기에 이름을 내 스스로 지었다. 서영이라고 부르기 쉽게 한글 이름을 먼저 짓고 상서로울 瑞, 길 永 자로 한자 이름을 썼다. 상서로운 기운이 오래가라는 뜻을 담은 것이었다. 나름 여성지 부록에 나오는 한자 획수 조합도 검토하여 지었지만, 장모님이 믿는 전문가가 보기엔 형편없는 아마추어 작명이라고 했던 모양이다(절대로 쓰면 안 된다고 했단다). 장모님은 틈만 나면 "아이의 장래를 위해서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?, 늙은 할미의 소원일세"라는 말씀을 계속 하셨다. 큰아이가 중학교 졸업을 할 때 온 집안이 상의하여 할머니의 ..

변호사의 삶 10. 숙명적인 사건 두번째 이야기 (데칼코마니 같은 경비원 자살 사건) 얼마전 서울에서 입주민이 주차 문제로 경비원에게 폭행을 해서 상해를 입히기도 하고 지속적인 괴롭힘을 가하는 바람에 경비원이 자살을 했던 사건이 있었다. 그 경비원도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었고, 그 뒤에 남은 가족들의 애끓는 절규가 아직도 생생하다. 그 사건이 발생하자 우리 사회는 약자에 대한 갑질의 횡포를 근절시켜야 한다면서 여론이 들끓었다. 당시 내게도 우리 지역의 시사방송에서 십년 전 사건에 대해 인터뷰 요청이 올 정도였다. 십년 전에 정말 데칼코마니처럼 정말 똑 같은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. 우리 지역 마산의 한 아파트에서 있었던 이야기다. 내가 그 이야기를 처음 들은 건 고교 동창인 친구와의 저녁 자리에서 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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