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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봄은 부지런을 부른다.

도춘석변호사 2021. 6. 22. 14:57

봄은 부지런을 부른다.

어제는 비가 내려 종일 빈둥거렸다.
오늘은 날씨가 차암 좋다.

작년 표고목은 가지런히 세우고,
올해 것은 눕혀 둔 채로 그늘막을 덮었다.
올 가을부터는 맛을 좀 보여 줄라나.ㅎㅎ

마당에 화단 만든 자리 잔디 뿌리 일일이 걷어 내고 부엽토 보충해 준 다음,
튤립 구근을 쪼개서 나누어 심었고 원추리도 옮겨 심었다.
벌써 촉이 나오는 것을 보면 곧 꽃판이 벌어지겠다.

텃밭에 쪽파도 솎아 내고,
가마솥 아궁이 재 긁어 내 화단에 시비했다.

볕좋은 봄 날 하루가 후딱 간다.

2020년 3월 8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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